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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태왕사신기 감상기

결론은 대략 재미 없더라.(그리고 이건 의도해서 본 것도 아니요, 리모콘 쥐고 계신 분이 할머니셨다.....orz)

바람의 나라에 대한 선입견이고 뭐고 모든 것을 빼도, 욘달프와 욘골라스, 그리고 그렇고 그런 연기들이 사극의 재미를 푹 떨어뜨렸다.

일단 연기자들 연기가 둥둥 뜬다.
그 필두에 배용준이 있다는 건 두말 할 여지가 없는 사실. 본인 눈이 상당히 높은 터라, 왠만한 연기는 연기같지 않은데, 배용준의 연기가 그에 해당. 거기다, 배용준 자체가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는 점은, 겨울연가에서도 보여줬었던 사실.

물론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가 다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사극이라고 보기엔 아주 많이 괴리감이 생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세트 증말 잘못 만들었다.
어째서인지 '나 새로 건축했어요>ㅂ<// 그것도 안에 모두 신식이에염~!!' 하는 티가 너무 난다. 그것도 모든 장면의 세트 전부. 그 욕 먹고 몇번을 방송 연장해서 할려면 좀 제대로 해주면 안되겠니-_-?







차라리 이산이나 왕과 나를 선택해서 보는 편이 훨 시간 절약일듯.

.....랄라라~ 미국 돌아가믄 이산이랑 왕과 나 봐야지~ 룰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