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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최근의 일상

실상 이곳을 메인으로 선정했건만, 어이하여 이글루로 돌아갔는지 원....ㅠㅅㅠ;;;

일단은 최근의 일상.

1. 최근에 Inadmissible to US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늘었다.
며칠 전에는 어떤 껄렁한 백조(한국인), 또 며칠 전에는 방문비자로 간도 크게 미국에서 일했던 사람(필리핀인) 등등등등...... 오늘은 애 엄마가 들어오자마자 입국거부 당하셨다. 보니까 방문비자인데 어째 애 둘은 미국에서 낳았더라.(....................) 이러다가 무비자 되면 무슨 저글링 러쉬로 줄줄이 들어왔다 줄줄이 입국거부 당할까봐 아주 두렵다 못해 살떨린다.

2. 우리 승무원들은 간도 크지... 애들 여기서 낳고 미국 시민권 쥐어준 다음에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그들의 봉인 우리 지상 직원들에게 요구할 건 죄다 요구하더라. 이름 적어놨으니, 다시 입국하실때에 어디 봅시다.(훗.)

3. 오늘은 뭣때문인지 진짜 일하기가 싫었다능.....OTL
악몽의 넷째날이 겹쳐서인지, 몸이 으슬으슬하고, 척추와 골반이 삐걱거려 서있기는 커녕, 앉아있는것도 거의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해야만 했다....ㅠㅅㅠ 집에 가서 전기 담요와 온풍기로 허리 지져야지.....ㅠㅠ

4. 일요일에 리카언니네 갔는데, 남친님화에게 전화가 왔었다.
그런데 언니가 '이 커플은 뽀쪽놀이도 안하나-_-' 하고 구박을 하더라는......;;;;
...........저기요, 남들 시선 없을때 뽀쪽놀이 잘만 하거등요-ㅅ-?;;;;;;(<<<<<<<<<) 뭐, 그 자리에서 했으면 했다고 또 구박했겠지만.(..............)

5. 한낮에 밖에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70도까지 올라가서 이미 초여름이 눈에 선하다.
..................근데 왜 지금은 바람 불고 기온 뚝 떨어져서 춥냐고.....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