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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하와이 일정이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벌써 내일이면 하와이 일정이 끝납니다. 앗 하는 사이에 시간을 달리듯 즐거운 일정이 끝이 나버려 매우 애석하지만, 남은 사진은 영원할테니 즐거웠던 추억들을 기억하며 일상을 헤쳐나갈 힘을 주겠죠. 물론 일상에 지치면 또 다시 여행을 떠나 그 가운데 힘을 받고 쉬어 가겠지만요. 마우이부터 시작해 호놀룰루에서 끝난 하와이 여정은 집에 돌아가서 더 자세히 DSLR로 찍은 사진들과 함께 블로그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Mahalo and Aloha Hawaii!! 더보기
마우이 1일 저녁~2일째 3/5 저녁 어제의 그 고된 비행을 끝내고 렌터카를 픽업해서 호텔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 다 저물어버려 어두컴컴했습니다. 호텔에 들어온 시간이 이미 8시가 넘어버려 이미 피곤한 상태인지라, Yelp를 봐도 머리가 멍한 상태로는 고르기도 힘들 것 같아 그냥 호텔 옆의 레스토랑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배를 잘 채우고 방으로 돌아가려는데, 아까 처음 방으로 들어가면서 들었던 파도 치는 소리가 다시 들리길래 혹시나 해서 따라가보니.... 진짜 해변이었습니다.(그래서 호텔 이름이.........)(저 멀리 정박되어 있는 크루즈선을 보고는 크루즈선이 맞다 아니다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론은 크루즈선이 맞는 걸로.)잠시간 그렇게 오랜만에 가까이서 바다 내음을 즐기고 방에 돌아와서는 가족 모두 기절.(......... 더보기
Aloha! Aloha!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본 말이죠? 네, 지금 하와이입니다.가족 여행치고는 뭔가 신혼여행의 대명사인 하와이에 와서 애매할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뭐 어때요. 이럴때 좋은 곳에 부모님 모시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고 좋네요. 국내선주제에(......) 직항임에도 불구하고 장장 9시간 반을 타고 호놀룰루에 도착했더니 국제선 타고 온 것처럼 삭신이 다 쑤시더군요.(물론 미국내 가장 긴 국내선 항공편을 찾아보니 뉴욕 JFK 공항과 호놀룰루 공항을 연결하는 비행기가 있더군요....ㅎㄷㄷ) 전날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해서 곧바로 짐싸서 공항에 다시 나온터라 밤은 꼴딱 새고 왔는데, 거기다 티켓값이 무시무시하게 비싸 항공사직원 찬스-스탠바이 티켓으로 마지막까지 대기하다 왔더니 비행기에서 곧바로 기절 코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