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 고인의 명복을.... 루치아노 파바로티. 향년 71세로 9월 6일 타계. 세계 3대 테너, 천상의 목소리라고 알려진 그. 이제 당신의 목소리를, 당신의 음악을 들을 수 없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더보기 브라보 네이버 기사. 사실 한국에서 클래식 음악은 접하기 힘들고, 배우기도 힘들다. 특히나 학교에서는 그저 틀어주는 걸 듣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중산층 가정에서 교양으로 피아노를 가르치지만, 아마 그게 끝.(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강요로 하는 음악은 무진장 재미가 없다.) 내가 클래식을 접할 수 있었던 건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그것도 개인교습같은 게 아니라, 실제 학교의 오케스트라에서. 영화에서나 멋진 뮤지컬에서나 나올법한 음악을, 연습을 통해 오케스트라에서 한 축이 되어 연주한다는 것은, 굉장히 멋진 일이다. 나 역시 실제로 겪어봤고, 실제로 잘 못하지만 솔로파트까지 맡아, 정말 열심히 했었더랬다.(왜냐면, 재밌으니까. 그리고 나중에는 그 연주한 음반을 판매까지 한다.....orz) 나는 그런 의미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