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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교토 2017.07.13~14

교토 2017.07.13~14

오랜만에 들어와서 쓰는 교토 1박 2일 여행기.


때는 바야흐로 7월.

미친듯이 더웠고 미친듯이 찌는 날씨임에도, 한국으로 오랜만에 출장을 간 김에 어찌어찌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당시에 트위터에서 스치듯 본 교토 스타벅스에 꽂혀 교토행을 결심했다.


<<어쩌다 아는 분을 우연히 만나 당당히 뜯어낸(...) 패스트트랙 패스>>



당시 인천-오사카 구간이 새 기종으로 운영되었던 터라, 타면 늘 무슨 사진이든 찍고 보는 나에게 신기종은 역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킴.


<<Airbus 350>>


<<좌석 entertainment system>>


약 한시간 반 후, 오사카에 도착!!!!


<<공항에 전시되어 있던 마리오>>



하지만 나의 목적지는 교토이므로, 여기서 또 한시간 반을 열차를 타고 가야 했기에 서둘러 2층으로 올라가 열차역으로 건너가야 했다.

열차역에서 하루카라는 열차 티켓만 구매하려고 했더니 ICOCA 카드 없이는 할인도 안되고 구매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현금밖에 안받아서!!!!!!! 다시 터미널까지 돌아가 세븐일레븐 ATM에서 현금 뽑고 5200엔에 ICOCA포함 왕복 티켓을 구매했다는 슬픈 이야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ICOCA+하루카 자세한 설명은 여기)



<<하루카 티켓은 다른 창구에서 살 수 있었다>>



<<KANSAI AIRPORT EXPRESS HARUKA>>


이렇게 열심히 구매한 하루카 티켓으로 열차를 타고 약 한시간 반을 가면 목적지 교토에 도착!!!


<<교토 도착>>


<<교토 역사를 빨리 벗어나자>>


<<역사를 벗어나자마자 보이는 교토타워>>



나는 워낙에 길치라 일단 처음 가는 곳에서는 되도록 지도를 숙지하고 가거나 번화가에 숙소를 잡는 습성이 있어서 이번에도 교토역 근처가 좋겠다 싶어서 골랐는데 너무 눈앞이었다.(.....)


뭐, 호텔이 가깝다는 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어서 일단 체크인을 하고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로 했다.


<<역사 바로 앞에 호텔, 역사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 그리고 500엔의 행복 One-day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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