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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예약정리중... 내가 보기에 예약은 딱 좀비같다...;;; 정리를 해도 그 때뿐, 딱 한시간만 지나면 우후죽순으로 늘어난다. 오늘도 티켓이 없는 예약들을 정리하다가 보이는 똑같은 이름들에 슬쩍 이마에 힘줄이 돋는다.(예약과는 도대체 뭐 하는지 원-_-+)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도중 또 생겼다...;;;(그리고 반사적으로 잘라버린다;;;;;;;;) 더보기
미국에 쉽게 입국하는 법 ............따위야 이민국 마음이지만, 그나마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법. 1. 입국 목적에 따른 비자를 제대로 받는다. 입국 목적과 다른 비자로 미국 입국을 한다는 건, 왔던 비행기로 되돌아가겠다는 소리. 비자 확인은 필수다. 2. 체류 주소를 정확히 밝혀라. 주소 안 써와서 이민국에서 내내 뺑뺑이 돌려지고 싶지 않다면 자기가 가는곳 주소쯤은 수첩에 적어라.(애라도 주소며 전화번호 적힌 리스트는 좀 들려보내라.) 주소 불분명은 곧 미국 입국 거절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라.(실제로 LA나 NY는 돌려보낸다.) 3. 체류 기간을 길게 잡지 마라. 이민국에게 '전에도 6개월 찍어줘서 6개월 있다 갔는데요~ 이번에도 6개월 있을 거에요' 따위의 말은 미국 세금 갉아먹으려는 심산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더보기
난독증과 난청증 매번 생각하는 것이지만, 여행하는 한국인들의 대부분은 난독증과 난청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나오는 해외라 불안한 감정이야 알겠지만, 불안하다면 직원의 말을 좀 들어야 할 거 아닌가? 직원이 설마 거짓말을 하겠냐, 아니면 설명을 자기들이 모르는 영어로 지껄여대겠냐. 제발 남이 힘들여 설명하면 좀 들으란 말이다.(그 설명의 대부분이 길게 말하는 것을 요구하고, 대략 나 혼자 1-2분은 족히 떠드는 꼴이 되는 것들이다.) 한참 설명했는데 '뭐라고요?'하며 다시 되물어올때의 그 허탈감을 알긴 아는걸까. 그것도 한 90% 이상이 되물어오면, 정말 고의성마저 느낀다.(그 고의성을 느끼는 것의 절반은 젊은층이기도 하지만.) 덤으로 젊은 것들이 눈 앞에 있는 이정표, 표지판, 혹은 화면을 읽지도 않고, '영.. 더보기
Cat Fight!! 뭐랄까, 우리 조업사 직원들 중에 사이가 안좋고, 파벌이 있던 건 알고 있지만, 오늘 그것들이 드디어 일을 쳤달까.... A모양과 F모양의 사이가 안좋다 못해, 무시무시한 기류가 풍긴다는 건 확실히 하루 이틀의 얘기가 아니었으나..... ...............님화들, 손님 앞에서 싸우면 안되지;;;;; (결국 둘은 벌로 지들 매니저님과의 삼자 면담을 하게되었달까....-ㅅ-;;;; 아이 즐거운 항공사~.....) 더보기
최근의 일상 실상 이곳을 메인으로 선정했건만, 어이하여 이글루로 돌아갔는지 원....ㅠㅅㅠ;;; 일단은 최근의 일상. 1. 최근에 Inadmissible to US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늘었다. 며칠 전에는 어떤 껄렁한 백조(한국인), 또 며칠 전에는 방문비자로 간도 크게 미국에서 일했던 사람(필리핀인) 등등등등...... 오늘은 애 엄마가 들어오자마자 입국거부 당하셨다. 보니까 방문비자인데 어째 애 둘은 미국에서 낳았더라.(....................) 이러다가 무비자 되면 무슨 저글링 러쉬로 줄줄이 들어왔다 줄줄이 입국거부 당할까봐 아주 두렵다 못해 살떨린다. 2. 우리 승무원들은 간도 크지... 애들 여기서 낳고 미국 시민권 쥐어준 다음에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그들의 봉인 우리 지상 직원들에게 요구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