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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enhagen 2018.11.06 지금 쓰는 Quebec 여행기 끝내면 또 다른 여행기 풀려고.....ㅇㅁㅇ)/ 더보기
교토 2017.07.13~14 Part 2 Part 1 일단 교토에서는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타라는 블로그 조언에 따라, 버스 노선도를 미리 다운받았다. (여기)버스 노선은 생각보다 복잡했고, 나는 결국 교통정리하던 할배에게 '킨카쿠지(금각사)'를 외쳤더니, 친절하게도 205번을 타라고 알려주셨다.(하지만 나의 이상한 로망이었던 오사카벤은 들을 수 없었다ㅠ) 여기서부터 길을 따라 한 5분 정도를 걷다 보면 금각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는데, 사실 길을 몰라도 관광객들이 가는 길로 가면 된다.(........) 사실 금각사는 별칭이고,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 녹원사)라고 한다.(처음 알았다;;)소설 금각사의 모델이자,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입장료 400엔을 내고 들어가자마자 드디어 그 유명한 금각사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더보기
Aloha! Aloha!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본 말이죠? 네, 지금 하와이입니다.가족 여행치고는 뭔가 신혼여행의 대명사인 하와이에 와서 애매할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뭐 어때요. 이럴때 좋은 곳에 부모님 모시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고 좋네요. 국내선주제에(......) 직항임에도 불구하고 장장 9시간 반을 타고 호놀룰루에 도착했더니 국제선 타고 온 것처럼 삭신이 다 쑤시더군요.(물론 미국내 가장 긴 국내선 항공편을 찾아보니 뉴욕 JFK 공항과 호놀룰루 공항을 연결하는 비행기가 있더군요....ㅎㄷㄷ) 전날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해서 곧바로 짐싸서 공항에 다시 나온터라 밤은 꼴딱 새고 왔는데, 거기다 티켓값이 무시무시하게 비싸 항공사직원 찬스-스탠바이 티켓으로 마지막까지 대기하다 왔더니 비행기에서 곧바로 기절 코스.. 더보기
London 2박 3일 (20151008~10) Part 4 Part 1 Part 2 Part 3 솔직히 나는 체력에 매우 자신이 있다.뛰는 건 좀 힘들지 몰라도 일단 체력에 관련된 거라면 체력이 떨어져도 악으로 버티는 좀 안좋은(?) 버릇까지 겸비하고 있다.그래서 저 잘 짜여진 도보 일정(여기)을 보고 '껌이네' 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다. ..........................완벽한 경기도 오산이었다.(......................) 오후 3시 좀 안돼서 Tower Hill 역에 도착한 나는 매우 해맑게 런던탑으로 돌진했다. 영국의 역사를 대변하는 건축물이니만큼 안을 둘러보며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겠지만 안까지 둘러볼 시간은 없어서 패스. 런던탑 옆으로는 템즈강이 흐르고, 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또 다른 런던의 명물 타워브리지.. 더보기
London 2박 3일 (20151008~10) Part 3 Part 1, Part 2 내가 아무리 빡쳐서 이성줄을 놓고 런던을 가겠다고 결심했지만, 막상 계획 없이는 2박 3일의 짧디 짧은 시간이 아까울 것 같아 출발 전에 이리저리 검색을 했었다. 거기다 교통비가 비싼 것을 감안해서 걸으면서 볼 수 있는 일정을 원했는데, 마침 딱 좋을만한 하루 일정을 발견해서, 아무런 생각 없이 그 일정을 고대로 첫날 일정으로 낙찰.(아래 지도 클릭시 원 사이트로 이동) 다시 지하철을 타러 내렸던 Russell Square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잠시 간판을 올려다보니 다른 방향으로 도보 5분 거리 내에 그 유명한 Kings Cross-St. Pancras역이 있는 것을 발견. Kings Cross-St. Pancras는 한 역이되, 한 역이 아닌데(뭔 말이야....), King..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