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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좋은 만남

10년전의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그리고 그 10년전의 나를 기억해주신 분이 내 은사님이라는 것도 참 좋은 일이다.




오늘 정말로 오랜만에 중학교때의 은사님을 만났다.

내가 비록 피치못한 이민에 의해 자퇴를 했지만.....orz

10년만에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분의 잔잔한 미소와 가르침이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나 반갑고 마음 따뜻해졌다.

(얘기하는 도중에 기억이 많이 나지 않았던 애들은 좀 미안-_-;)

역시 좋은 만남은 이렇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