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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해 밝음

일단은 한국에서는 새해가 밝은지 어언 14시간 30분....이지만, 이곳은 아직도 30분이라는 극히 짧은 시간을 남겨놓고 있다.

2007년을 잘 살아왔는지, 후회따위 없는지는 제처두고서라도, 나는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한다.(아, 뭐 일이 4월부터 죽도록 바쁜 것도 있었지만....ㄱ-)

이제 대략 1시간 반 이후에는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한국으로 가야한다.(젝일... 2008년의 첫날을 그렇게 까먹게 될줄이야......)

2008년 새해에는 뭘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아직 없다. 새해라는 게 솔직히 실감도 안나고, 한살 더먹는다는 것도 실감이 안나니까 말이다....(아니, 이제 슬슬 눈가에 보이는 주름에 경악해야 하는 건가....ㄷㄷㄷ)

그래도 한가지는 확신할 수 있다.

나는 2008년에도 열심히 살 것이며, 2008년의 12월 31일 11시 30분즈음하여 돌아보는 2008년이 '즐거웠어, 열심히 살았어'라는 반응이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2008년에는 좀 로또 대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