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2박 3일 (20151008~10) Part 4 Part 1 Part 2 Part 3 솔직히 나는 체력에 매우 자신이 있다.뛰는 건 좀 힘들지 몰라도 일단 체력에 관련된 거라면 체력이 떨어져도 악으로 버티는 좀 안좋은(?) 버릇까지 겸비하고 있다.그래서 저 잘 짜여진 도보 일정(여기)을 보고 '껌이네' 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다. ..........................완벽한 경기도 오산이었다.(......................) 오후 3시 좀 안돼서 Tower Hill 역에 도착한 나는 매우 해맑게 런던탑으로 돌진했다. 영국의 역사를 대변하는 건축물이니만큼 안을 둘러보며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겠지만 안까지 둘러볼 시간은 없어서 패스. 런던탑 옆으로는 템즈강이 흐르고, 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또 다른 런던의 명물 타워브리지..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