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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치과 후기






......동생이 그냥 검진이나마 치과 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확실히 알았다....ㄷㄷㄷ

역시 치과 의사..... 그냥 검진에도 손에는 자비가 없어....ㅠㅠㅠㅠ

한 3년 치과 안갔더니 좀 상태가 안 좋은지 무시무시한 도구들 가져다 놓고 이 사이사이를 후비신다.(.....)

아파도 여기서 아프다고 외치면 한대 맞을 것 같은 분위기여서 그저 쫄아 있었는데 클리닝 끝나고 보니 이 사이사이로 잇몸에서 피가 줄줄줄....OTL(게다가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아플텐데 잘 참았네요?'......ㄱ-)

덤으로 엑스레이 결과, 썩은 이빨 있으니 이거 치료해야 하고, 밑의 사랑니 두개 다 썩었으니 뽑으라는 최후의 통첩이.....ㅠㅠㅠㅠㅠ(사랑니 뽑기 싫어서 치과 안 간건데ㅠㅠㅠㅠ 랄까 이미 교정의가 뽑으라는 소리를 했건만 싫어서 치과 안 가고 개긴....;;;;;)

결국 사랑니부터 뽑기로 하고 마음의 준비중.......이긴 한데, 이렇게 손에 자비가 없으셔서야.....ㅠㅠㅠㅠㅠㅠㅠ(....랄까 그게 치과의지만...;;;;)

치과 졸 무서우니까 젭라 자비조오오옴;ㅁ;ㅁ;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