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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착은 잘 했....지...응...ㄱ-


............근데 첫날부터 전 정비 차장님께 강원도 강릉까지 끌려가(.....) 벛꽃 구경 갔다 왔고, 경포대도 덤으로 구경을 했다.(...................인증사진도 있다...ㄱ-;;;;) 하여간 빡세게 굴려주신 덕에 시차 적응은 완료.(밤 늦게 이모네 집에 걸어 들어온 게 아니라 굴러들어온 것 같음....;;;;)


둘째날인 오늘 부스스한 머리 죄다 쳐버리고 깔끔하게 매직.....을 했더니 숍에서 프로필 사진처럼 막 사진도 찍어주더라ㄱ-(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OTL) 내 이메일을 적어줬더니 메일 보내주겠다고는 했으나 아직 받질 못했다....(이 똑같은 면상 안받아도 되는데...ㄱ-;;;;;;;;)

이번에 야심차게 오더한 새구두는 날 역시 저버리지 않았고, 지금 발이 무진장 아프다. 무려 물집이 여러군데....OTL

그래도 오늘 오랜만에 릴레랑 둘이서 손잡고 덕질 얘기에 꽃을 피워서 내심 즐거워씀.(머리 하는 동안 기다려줘서 고마워ㅠㅠㅠ) 북새통도 오랜만에 들러서 신간 체크 했다가 채운국이 나왔기에 낼름 집기는 했다만 가방이 무겁기 그지 없었.....ㅠㅠㅠㅠ

그리고 님과 같이 간 고양이 카페 발리도 즐거웠다능! (쥬디님 ㅎㅇㅎㅇ!!)
쥬디님(우월하신 페르시안 고양이님)이 내가 의자 끝에 걸터앉아 있었더니 내 의자에 친히 방문하사 의자와 나 사이의 틈새를 공략하여 멋지게 나를 놀래켜주셨다.(하마터면 깔고 뭉갤뻔 했잖...ㄱ-;;;;)

근데 빨리 자야 되는데 왜 이러고 있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