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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원도

4월 10일에 도착하자마자 끌려갔던(.............) 강원도 강릉.


도착한 날 바로 갔다고 안 믿을 것 같아서 대략 인증샷 박아봤다.
보도대로 정말 가뭄이 심해서 지나쳤던 모든 강과 하천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달리는 중이라 찍지 못했음;;)


경포호에서 한창 벛꽃 구경 중에 노차장님이 찍어주셨다.(내 뒤에는 호수)


경포호의 벛꽃. 좀 많이 지고 잎도 피었지만, 아직도 흐드러지게 핀 꽃이 예뻤다.




그리고 그 날의 여정 마지막에서 두번째였던 경포대에서도 샷.
모래가 신발에 들어가는 것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걸어다녔다ㄱ-;;;



바다는 너무 좋다....
그런데 이 날은 바닷소리보다는 괴성만 가득하더라....ㄱ-;;;


그래도 굴하지 않고 가까이서 찍어보겠다는 일념으로....
파도의 흔적이 선명하다.


사실 이 날의 마지막 코스는 무려 에버랜드....였으나, 갔을 때에는 이미 폐장.(거의 밤 10시 반이었으니...ㄱ-;;;)
그럼에도 그 주변에 벛꽃이 아직도 만발해 구경은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