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옥인동


바뀌지 않는, 그러나 바뀌려 하는 그 곳.



골목에서 내려다 본 시내.
경복궁이 드문드문 보인다.

인왕산 산자락에 있는 옥인동.
이제는 낡은 아파트들이 곧 사라지고 공원이 조성된다고 한다.


마을버스 정류소 앞.
작은 골목을 구불구불 올라오면 나오는 작은 광장같은 느낌.


정류장에서 내리면 왼쪽에 있는 골목.
예전에, 25여년 전에 우리 가족이 살았다는 안쪽 골목은 굉장히 많이 변해 연립 주택이 들어섰다.


외할머니.
정말 많이 늙으셨다.

예전에 사셨던 아파트에 비해 훨씬 깔끔하고, 고작 2층이라 올라가기도 쉽다.(예전엔 엘레베이터 없이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총 8층을 걸어올라가야 했다....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