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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교토 2017.07.13~14

교토 2017.07.13~14 Part 2

Part 1


일단 교토에서는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타라는 블로그 조언에 따라, 버스 노선도를 미리 다운받았다. (여기)

버스 노선은 생각보다 복잡했고, 나는 결국 교통정리하던 할배에게 '킨카쿠지(금각사)'를 외쳤더니, 친절하게도 205번을 타라고 알려주셨다.

(하지만 나의 이상한 로망이었던 오사카벤은 들을 수 없었다ㅠ) 


<<어쨌거나 약 30여분의 버스탑승 끝에 금각사 가는 길 앞에 도착!!>>


여기서부터 길을 따라 한 5분 정도를 걷다 보면 금각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는데, 사실 길을 몰라도 관광객들이 가는 길로 가면 된다.(........)



<<세계유산 금각 녹원사(鹿苑寺)>>




사실 금각사는 별칭이고,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 녹원사)라고 한다.(처음 알았다;;)

소설 금각사의 모델이자,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입장료로 400엔을 뜯어내시고 이걸 주셨다>>



입장료 400엔을 내고 들어가자마자 드디어 그 유명한 금각사 건물이 보이기 시작했다.....기보다, 사람들을 따라가다보니 바로 있었다-_-;;;;


<<드디어 금각사>>



<<전각 뒤쪽이 차라리 사람이 많이 없어 찍기 편했다는 건 안비밀>>


전각 뒤쪽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가면, 작은 정원과 함께 산책로가 나오는데, 7월이어서 그런지 모기가 드글드글했다.(............)




<<더워서 불 근처에도 가고 싶지 않았다ㅠ>>


<<입장 15분만에 퇴장>>


사실 너무 더워서 손에 부채를 연신 부쳐가며 돌아다녔음에도 더워서 빨리 보고 나간 것도 있다.

오죽하면 나중에 내 망한 셀카들을 본 가족과 친구들이 전부 '그러게 왜 그 더운날 갔누 쯧쯧'을 연발했을까....(.........)



Cont. at Part 3